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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있는 심리현상들이였다고??

by 해츄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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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츄입니다:)

오늘은 "엥? 이게 진짜 있는거였다고?" 할만한

실제로 있는 심리현상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해요

귀여운 공격성

 

귀여운 공격성(cute aggression) 또는 장난스러운 공격성(playful aggression)은 아기나 어린 동물과 같은

귀여운 것을 보고 생기는 표면적인 공격적 행동이다.

실제로 어떠한 해를 입히거나 입히고 싶어하는 의도 없이 이를 악물거나, 주먹을 꽉 쥐거나,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을 깨물고, 꼬집고, 짜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귀여운 공격성을 경험하는 것이다.

귀여운 공격성에 대한 첫 연구는 오리아나 아라곤이 주도하였다. "귀여운 공격성"이라는 용어는 2013년 1월 18일 리베카 다이어와 아라곤이 성격 및 사회 심리학회 연례 회의에서 이 주제에 대한 연구진의 초기 연구를 발표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15년, 아라곤과 연구진은 이 주제에 대한 첫 학술 논문을 발표하였다.

 

떠벌림효과

주변에 공개적으로 자신의 결심을 밝히면 실행력이 증가돼 목표를 보다 수월하게 성취할 수 있게 되는 심리 현상을 말한다. 자신이 목표로 삼은 행동을 공개적으로 표방하면 자신이 한 말에 더 책임을 느끼고, 실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약속을 더 잘 지키게 되는 것을 이른다. 이는 1955년 도이치 박사와 게라트 박사의 실험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리는 대중의 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더 좋아졌다.

 

무드셀라증후군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창세기 5:21~27에 등장하는 인물인 므두셀라의 이름에서 유래된 용어로, 과거에 대해 긍정적인 것만을 기억하고 과거로 회귀하려고 하는 성향을 의미한다. 므두셀라는 성경에서 가장 장수한 인물로, 에녹의 아들이자 라멕의 아버지이며 방주를 만든 노아의 할아버지로서 969세를 향수하였다. 므두셀라의 이름이 사용되기 시작한 연유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무드셀라는 히브리어로 '창을 던지는 사람'이며, 나이가 들수록 과거를 회상하며 그리워했다는 의미에서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다는 주장도 있다.

 

현실세계에 기반하지 않고 이상적인 세계를 꿈꾸며 추구한다는 점에서 '파랑새증후군'과 유사점이 있으나, '파랑새증후군'이 불확실한 미래 시점에서의 긍정적 사건을 바라는 데 반해 '므두셀라증후군'은 과거에 초점을 맞추고 과거의 기억을 왜곡된 방향으로 편향시킨다는 차이점이 있다.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과거의 일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기억하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여기는 '순교자증후군'을 들 수 있다.

 

므두셀라증후군은 치열하고 경쟁적인 현대 사회에서 과거를 그리워하고 여유 있는 삶을 표방하는 현대인의 심리상태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으며, 과거로의 향수를 활용한 레트로 마케팅과도 연관이 있다

칵테일파티효과

 

 

칵테일파티처럼 여러 사람의 목소리와 잡음이 많은 상황에서도 본인이 흥미를 갖는 이야기는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는 현상이다.

인지과학자 콜린체리(colin cherry)에 의해 명명.

 

감각기억은, 주변 상황이 아무리 혼잡해도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선별해서 습득할 수 있는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에 의한다.

 

가르시아 효과

 

특정 음식을 먹고 구역질이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겪을 경우 그 증상을 음식과 연계시켜 다음부터는 그 음식을 회피하는 경향이 생기는 현상을 가리킨다. 미각 혐오 학습(Taste Aversion Learning)이라고도 한다. 인간을 포함해 대부분의 동물이 갖고 있는 생존 능력으로, 이를 통해 신체에 위협이 되는 음식을 인지하고 피할 수 있다. 가르시아 효과는 파블로프의 개 실험으로 잘 알려진 '고전적 조건형성' 이론의 일종인데, 다만 고전적 조건형성이 여러 번의 반복을 통해 조건 사이의 연관성이 생성되는 반면 가르시아 효과는 단 한 번의 강렬한 경험으로도 특정 음식을 피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가르시아 효과는 1966년 미국 심리학자 존 가르시아가 진행한 연구에서 비롯됐다. 가르시아는 쥐들에게 사카린이 든 물을 마시게 하고 시간이 흐른 뒤 감마선을 쐬어 구역질이 나게 했다. 실험 결과 구역질을 경험한 쥐들은 그렇지 않은 쥐들보다 사카린이 든 물을 피하는 경향을 보였다. 물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지만, 물 때문에 구역질을 하게 됐다고 인식함으로써 회피 경향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구역질을 음식이 아닌 버저 소리나 섬광과 연관시켰을 때는 이러한 현상이 쉽게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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